새벽녘에 잠이 깨 이런저런 생각 파편을 맞추고 있다. 피곤이 마스크 팩처럼 얼굴을 덮은 것 같아 지압으로 비밀번호를 풀어내려 했지만 피부의 탄력성은 회복되지 않는다. 물리학자의 고뇌는 사물의 이치를 알려고 하면 할수록 알 수 없다는 것이란다. 결국 인간은 세상의 의문을 풀어내려다 또 다른 의혹 속에서 생을 마감한다. '엔트로피' 증가와 감소에 따라 열량이 노동으로 균형을 이룬다? 칼로리가 노동에 비례하지 않으니 '무질서'는 상승한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패러다임이 태동하고 빌 게이츠는 예측한다. 제도적이건 비제도적이건 종교는 시작부터 비대면 아니었나? 인간의 간절함이 과연 통할까? 그녀의 인천 강의 동행 후 트레이더스에서 생필품을 구입한 후 간단하게 비빔국수로 끼니를 채우고 섹스를 시도했지만 예전 같은 호응이 없다. 민감한 자극에도 반응이 신통하지 않아 콩밭에 가 있는 마음을 호출해도 소용이 없다. 꿈속에서 그녀에게 passing을 당하더니 현실이 됐다. 그놈의 금붙이가 화근인데 은근 기대도 된다. 꿔다 논 보릿자루 속 같은 심정으로 감사헌금을 계좌 이체했다. 교회여~ 주신 사명을 다하라! 제발 근거 없는 자신감을 신앙으로 둔갑하려고 술수를 쓰면 안 된다. 내가 바라는 일체의 유익이 해악이 될 수도 있다는 경고에 회개를 했다. 나의 죄를 가리려고 타인의 죄를 정죄한다는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의 특별함이 이웃의 차별이 되어선 안된다. 세상에서 발가 벗겨지더라도 차라리 그것이 나은 것이 옳은 것이다. "사회가 올바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지켜야 할 순서나 차례"를 지키도록 힘쓴다. 컨닝 컨닝 컨닝 컨닝 컨닝... 미국의 초대 대통령은 링컨!~이 아니고 조지 워싱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