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년 북부지역 빈농의 아침밥은 쌀 1%, 나머지는 보리, 옥수수, 조 , 콩 , 피 , 수수. 였는데 지금으로써는 최고의 건강 영양밥 아닌가? 구황식물이 오히려 주목을 받는 시대이니... 기근과 풍요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불기운이 솟아 넘쳐나는 대머리는 몸의 수분이 말라 탈모가 생긴다. 음골대머리는 부드러운 감성으로 여자를 감동시키며 세월 구분 없이 정력이 충만하고, 양골대머리는 무뚝뚝 정감이 없어 여자들이 거들떠도 안 봐 일하는데 정력을 몰방해 출세를 한다. 결과적으로 음골이든 양골이든 대머리는 세다는 글을 쓴 작자가 대머리다. 다들 오래 잘 살려고 막무가내 기를 쓴다.한 해의 마지막 기도를 한다. 아부지~ 머리를 쥐어뜯고 있습니다. 음골이든 양골이든 둘 중의 하나는 저에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