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언젠가 살아남는다면, 나는 그것이 내가 아닐 것이라는 것을 잘 안다. 살아 있는 동안에도 나는 다른 사람들이 상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며, 내가 누구인지 나 자신도 알지 못하게 때문이다" <프랑수아 모리아크, 50세, NRF,1939년 10월>
시바스 리갈 On the Rock 몇 잔에 정신을 잃었다. 서로가 외계어를 하면서도 감정이 비껴갈 수는 없는 모양이다. 상대방에 따라 기억의 시점이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 버려 우려스러운 변곡점이 앞당겨지도 한다. 냉장고 같은 사람이란 표현을 나는 유효기간을 늘려 주는 것에 방점을 찍었는데 cold spot였다. 용납의 문이 닫힐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 새해를 맞이 할 수는 없지 않은가? 튕겨져 나갈 수도 있는 나를 잡아 주는 당신이 있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