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치게 외로운 날
2020. 03. 24.
여보야, 오빠야.
보고싶다..
입밖으로 꺼내면 너무 사무칠까.
아끼고 아끼다가 소리내본다.
여보야. 오빠야….
벌써 만으로 4년이 되어간다..
이제서야 생활이 좀 안정이 되어 가려니까 내가 마음이 좀 아프대.
애들도 어려서 내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제대로 오빠에 대한 애도기간을 가지지 못한 것이.
지금에서야 내 마음의 병으로 나오는 거래.
여보야. 오빠야..
진짜 너무 외롭다.
오빠가 너무 많은 사랑을 주고 간 탓에.
나 혼자 견뎌야 하는 이 시간들이 너무너무 길고 힘들어.
나 어떻게 버텨야 하는 거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