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ing Data Centers

Why Nuclear Energy Still Matters

by 김주예

“이렇게 늘어나는 데이터센터 전기를, 우리는 어디서 가져와야 할까?”


최근 Deloitt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와 대규모 GPU 서버는 24/7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전제로 작동하며, 이로 인해 미국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35년까지 약 5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생에너지는 여전히 중요하며, 클린 에너지를 향한 사회적 요구와 기술적 혁신 또한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AI와 데이터센터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커지고 있는 지금, 기술의 한계보다 전력의 한계가 먼저 드러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만으로는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안정적인 전력을 단독으로 책임지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


그래서 다시 원자력이 언급된다.

비용, 규제, 사회적 합의라는 숙제가 남아 있는 원자력은 분명 쉬운 해답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전력을 24시간 공급할 수 있고, 높은 효율 대비 탄소 배출이 거의 없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Deloitte는 기존 원전의 수명 연장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같은 기술이 확대될 경우, 증가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약 10%를 원자력이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처럼 유행처럼 순환하는 에너지 논의 속에서 원자력은 다시 부상하고 있으며,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둘러싼 AI 시대의 전력 문제를 이야기할 때 더 이상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기술의 미래는 결국, 에너지에서 결정된다.


Nuclear energy’s role in powering data center growth

As the electric power sector looks to address rising power demand from data centers to drive artificial intelligence growth, nuclear energy appears to be emerging as an attractive o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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