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5
친애하는 그대에게
하루의 피곤이 조금 저를 일찍 잠들게 하였네요, 밤의 시간이 길어지는 계절이라는 말이 실감이 나는데 왠지 모닥불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어제의 하루도 안녕하셨는지 궁금한 마음에 인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언가를 전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마음일까요? 아님 그 순간에 집중하여 더하게 되는 걸까요?
다른 것에 감흥이 없는 것에 왠지 부족해 보이는데 이 또한 그냥 저의 기준에서의 시선이겠지요?
다시 날이 밝으면 맑은 정신으로 다시 하려 합니다.
더 공감할 수 있게 더 다가올 수 있게 그렇게 이번 주의 시간을 쓰려합니다, 다양한 곳을 익숙 한 곳을 그렇게 찾아가기도 하고요, 이제 정말 다양함을 보고 행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조금은 답답한 시간이라 어쩔 수 없지만 제가 지금껏 살아온 답답함 보단 그래도 좋은 거 같습니다.
늘 생각에 빠져 스스로 행 하지 않은 많은 것에 이제는 행함으로 그렇게 밖으로의 삶을 살아 볼까 합니다.
저에게 이번이 기회인 듯하거든요.
서툴겠지만 그래도 한 번 살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