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4
친애하는 그대에게...
어제의 즐거운 시간은 아마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늘 매체를 통해서만 들었던 세상의 사람과의 만남은 참으로 유쾌하였습니다, 제가 정말 조향 공부를 잘했구나 라는 생각만 들 뿐입니다.
그 사람이 지나온 시간들이 분명 제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고된 것이겠죠, 이국의 땅에서 자신의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분명 대단한 일입니다.
그런 사람과 즐거운 대화다운 대화를 하고 즐겁게 떠든 게 참으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향긋함을 찾기 위한 시간과 배고픔을 채워준 고깃집의 시간들까지 매번 만나서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오늘 저의 하루가 아직 잠들지 않은 까닭은 이러한 감정을 조금 더 즐기고 싶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하기 전 앞으로 더 성공하고 싶습니다, 더 많은 사람과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보기 위해서요!
힘이 없는 정의는 좌절이고 준비되지 않는 기회는 신기루인 것처럼 전 저의 속도로 천천히 가겠습니다.
제가 보는 세상의 그 너머에 있을 그것을 가지기 위해서 저의 성향과 생각과 마음을 다하여 비롯 못 하는 것과 비롯 가지지 못한 것이 있지만, 누군들 그리 대단한 것을 가졌을까요? 저에게 그것은 하나 의미가 없는 것이니 전 저의 의미로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그 끝이 무엇이든 그렇게 다시 그대를 볼 수 있는 날에 웃을 수 있도록
늦은 시간 그대에게 늘 안녕을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이렇게 마음을 써내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