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메모리즈 봄 열 번째 향기
겨울이 생각나는 향기로 여름을 그리는 봄꽃 향기...이 향기는 여름에 향기를 봄의 꽃으로 그려본 3가지 향기 중 하나이다, 향료에는 그 목적에 따라서 구분하는데 Citrus 우리말로 감귤류라 이야기하는 향료들은 매우 빨리 퍼지는 특징이 아주 강한 향료들의 집합이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아주 강한 신맛을 지닌 유자는 그 향기 때문에 나에겐 겨울이 떠오르는 하나의 스위치다...
누구나 편안함을 떠올리는 그 무엇이 하나쯤은 있다.. 그리고 나에겐 그것이 유자다. 때가 되면 유자를 사와 흰 설탕과 큰 유리병으로 하나의 청으로 만들었던 기억 지금은 마트에서 손쉽게 언제나 구할 수 있는 것이 되었지만, 나에게 유자는 번거로움과 선명함과 달콤함과 한 잔이 더 생각나는 시간이다.
이 향기는 여름이 선명해진 그날에 꽃과 과일의 향기로 산뜻함을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덥다. 짜증 난다. 힘들다. 지치는 열기가 아직 다 오지 않아서 다행인 여름의 초입에 난 미리 겨울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 향기를 좋아하는 이에게 주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었다.
나의 소소한 여름 그날이다...
Perfume Story
향기의 시작은 유자와 프리지어 그리고 베르가못이다. 노란색과 초록색이 참 선명하게 보이는 이 향기들은 여름에도 참 좋은 봄의 향기같다, 유자와 프리지아를 정말이지 마음껏 담고 베르가못으로 향기를 더욱 가볍게 해주었다. 프리지어의 향기를 잘 아는 이들은 향긋함과 아쉬움을 기억으로 많이 가지고 있다, 나 또한 그러하니까 프리지어의 향기는 그 비율으 높아질 수록 투명하고 맑아지며 더 가벼워지는 모습으로 자리한다...
그래서일까? 유명한 브랜드의 프리지어 향기들은 역시나 기억만큼 참 짧다, 난 그 짧음에 상큼함을 올려서 여름이 마냥 길어지는 것을 향기롭게 시위하려고 하였다. 나다운 방법으로 이 향기로운 시위는 조용하고 향긋하며 사람들도 많이 좋아해준다. 내가 잘 만들어서겠지?
이 선명한 노란색 향기에 더 싱그러운 색을 더하고 싶어서 하트에는 히아신스를 중심으로 카모마일과 티트리를 넣었다. 카모마일은 적절하게 사용해야하는 변조제 향료이지만 특유의 여느 스위스 언덕같은 시원함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껏 사용하였다, 오히려 히아신스의 비율을 조심스럽게 고민하면서 사용하였는데 이 향기는 혼자있으면 엄청 달다! 꿀처럼 달다 이렇게 단향기가 또 있을까? 할정로 달지만 막상 다른 향기들과 조화를 이루기 시작하면 달콤함은 사라지고 싱그럽고 풀잎의 향기처럼 초록의 색감을 가진 향기로 자리한다.
그리고 그 힘은 생각 이상의 모습으로 자리하기에 가장 신중하게 사용하여 과하지 않게 유자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만 넣었다. 그리고 여기에 티트리의 맑은 쓴향기가 유자를 더욱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만들어 주어서 내 맘같이 자리 해주어서 마냥 좋다! 할 정도 마음에 쏙 들게 비율이 잘 맞았다.
향기를 만들 때 마음처럼 만들지만 꼭 마음처름 안될 때도 많은데 이렇게 마음처럼 딱 자리해주면 고민을 많이 한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게 느껴진다.
하나의 향기를 단 3분만에 만들기 위해서 난 11년간 계속 향기를 다룬 것이니까...
이제 이 향기의 잔향이다. 여기에는 머스크를 꼭 집중해서 사용하고 싶었다, 머스크는 언제부턴가 향기를 만들때 참 많이도 사용하는 향료가 되었다, 현실적인 이유로 또는 이론적인 배경으로 아니면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그렇게 머스크는 참 많이 쓰이는 나의 한가지 향료가 되었다.
이 향기에서 머스크는 언제나 내가 가까이 있다는 걸 기억해! 이 말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것이다.
내가 마음으로 잘 해주고싶은 사람에게 나는 늘 여기서 일상을 보내고 있어 너에게도 이러한 모습으로 있다는 걸 그냥 알아주었으면해...
우리는 그냥 하루 그 하루들을 잘 보내면 된다고 생각해 그렇게 목표가 꿈들이 이루고 싶은 것이 채워지고 또 채워지면 어느새 이루어진다는 것을...
더운 여름도 하루 하루 채우다보면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는 것처럼
Perfume Story
향기의 시작은 유자와 프리지어 그리고 베르가못이다. 노란색과 초록색이 참 선명하게 보이는 이 향기들은 여름에도 참 좋은 봄의 향기 같다, 유자와 프리지어를 정말이지 마음껏 담고 베르가못으로 향기를 더욱 가볍게 해주었다. 프리지어의 향기를 잘 아는 이들은 향긋함과 아쉬움을 기억으로 많이 가지고 있다, 나 또한 그러하니까 프리지어의 향기는 그 비율이 높아질수록 투명하고 맑아지며 더 가벼워지는 모습으로 자리한다...
그래서일까? 유명한 브랜드의 프리지어 향기들은 역시나 기억만큼 참 짧다, 난 그 짧음에 상큼함을 올려서 여름이 마냥 길어지는 것을 향기롭게 시위하려고 하였다. 나다운 방법으로 이 향기로운 시위는 조용하고 향긋하며 사람들도 아주 좋아해 준다. 내가 잘 만들어서겠지?
이 선명한 노란색 향기에 더 싱그러운 색을 더하고 싶어서 하트에는 히아신스를 중심으로 카모마일과 티트리를 넣었다. 카모마일은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는 변조제 향료이지만 특유의 여느 스위스 언덕 같은 시원함을 가지고 있어서 마음껏 사용하였다, 오히려 히아신스의 비율을 조심스럽게 고민하면서 사용하였는데 이 향기는 혼자 있으면 엄청 달다! 꿀처럼 달다.
이렇게 단 향기가 또 있을까? 할 정도로 달지만, 막상 다른 향기들과 조화를 이루기 시작하면 달콤함은 사라지고 싱그럽고 풀잎의 향기처럼 초록의 색감을 가진 향기로 자리한다.
그리고 그 힘은 생각 이상의 모습으로 자리하기에 가장 신중하게 사용하여 과하지 않게 유자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로만 넣었다. 그리고 여기에 티트리의 맑은 쓴 향기가 유자를 더욱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만들어 주어서 내 맘같이 자리해 주어서 마냥 좋다! 할 정도 마음에 쏙 들게 비율이 잘 맞았다.
향기를 만들 때 마음처럼 만들지만, 꼭 마음처럼 안 될 때도 많은데 이렇게 마음처럼 딱 자리해 주면, 고민을 많이 한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게 느껴진다.
하나의 향기를 단 3분 만에 만들기 위해서 난 11년간 계속 향기를 다룬 것이니까...
이제 이 향기의 잔향이다. 여기에는 머스크를 꼭 집중해서 사용하고 싶었다, 머스크는 언제부턴가 향기를 만들 때 참 많이도 사용하는 향료가 되었다, 현실적인 이유로 또는 이론적인 배경으로 아니면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그렇게 머스크는 참 많이 쓰이는 나의 한 가지 향료가 되었다.
이 향기에서 머스크는 언제나 내가 가까이 있다는 걸 기억해! 이 말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것이다.
내가 마음으로 잘해주고 싶은 사람에게 나는 늘 여기서 일상을 보내고 있어 너에게도 이러한 모습으로 있다는 걸 그냥 알아주었으면 해...
우리는 그냥 하루 그 하루들을 잘 보내면 된다고 생각해 그렇게 목표가 꿈들이 이루고 싶은 것이 채워지고 또 채워지면 어느새 이루어진다는 것을...
더운 여름도 하루하루 채우다 보면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는 것처럼, 싱그러운 수수꽃다리가 떨어지고 잎사귀도 마르는 가을이 오고 또 겨울이 오듯, 더운 날에 너무 힘들면 나에게 이야기해 줘 내가 목 시원한 커피 한잔 준비하고 여기 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