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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퍼퓸힐러 이주용 Jan 15. 2020

너만을 위하여 마음에 세기다

꿈꾸고 다시 꿈꾸고 조금씩 너를 가지고 싶은 마음으로 

목표... 나를 새롭게 하고 싶은 마음은 너를 위해

지난 1년의 시간은 의욕도 많았고 그 힘으로 내가 하고 싶은 그 무언가를 만들려고 했어...

그런데 세상은 역시 세상이라 언제나 늘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없었지...

내가 혼자서 즐기는 거라면...

'약속'이라는 단어는 하나지만 그것이 담고 있는 의미는 절실함 만큼 다른 거 같다...

가벼울 수도 무거울 수도 적을 수도 클 수도 있던 '약속'...

다르게 본 것만큼 지친 버린 건 당연하겠지...

지금에서 보면 반은 이룬 거 같다는 생각으로...

아쉬움을 조금 더 남기고...

올해 다시 목표를 만들고 나를 새롭게 만들고 싶어...

그럼 조금 더 행복하게 나를 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하고 싶은 향기를 만들면서 그렇게 하루를 조금씩 채우고 싶어...

 

너와의 즐거움은 늘 하루에 의미가 되고..

그런 너를 상상하며 만드는 향기는 어느새 일상이 되었어..

안개처럼 피곤한 하루를 조금씩 빠르게 뒤로하면서..

내일이 기다려지는 건 너의 존재가 있기 때문이야..

늘 내일에 있을 사람처럼 나도 내일을 생각하게 하는 사람..

작은 선반에 있는 향료들을 바라보며 생각하며 상상하며..

내 손끝에 섞이는 향료들을 바라보며 상상한 너를 그려내는 나를 보며..

아쉬운 오늘의 시간이 귀찮지만 싫어진 시간이지만 그래도 다시금..

너를 위한 향기를 만들고 싶은 마음을 오늘도 선명해지기에.. 


'행복'을 가지려면 당당해야 하고.


'행운'을 만나려면 준비되어야 하고.


'기적'은 진실한 일상으로 채우고.


'상상'은 질투하지 않는 다면.


'약속'은 소중한 이에게 다가온다.


'향기'를 만들고 싶다면 소중한 것을 발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는 거 같다.


내가 너를 만나기 전에 찾았던 '나' 그리고 이제야 찾은 '너'.


그 손을 잡고 내 손으로 향기를 담는 것이 내가 찾은 소중한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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