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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퍼퓸힐러 이주용 Jan 17. 2020

너만을 위하여 마음에 세기다

이런 게 마음이란 걸까?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

흔들림... 옛 현인의 글귀를 찾다가

불가에서 전하는 깨달음의 이야기는 저마다 조금씩 속도는 다르지만 알아가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게 아니라는 말...

법륜스님의 이야기가 가끔 맴돌아요...

그 하나라도 쉬 가늠할 수 없는 삶 그리고 존귀한 분의 큰 이야기... 

혼자서 가라는 어찌 보면 누구나 말하는 그 한 마디...

내 생각에 변화를 만들 무게는 지구와 같다... 

번뇌가 수없이 파도치는 마음으로 사는 게 나의 모습이구나...

뭐 그리 바쁘다고 아직도 망설이는 건 왜인지...

이런 이유 저런 이유 그 끝은 안 하겠다는 거 아닌가?...

혹 그렇게 보이는 게 두려운 건데...

취한 게 부끄러워 술을 마시는 어른처럼...

한 조각이 이리도 마음을 흔드데 이게 나라는 사람인 건가...


조금 더 안다고 쉬 위안 삼고 그렇게 이야기하는 모습..

그렇게 생각이 자리 잡아 마음 어 느 얼 수 없는 한편에서 피어나면..

또 흔들려 아 모르겠다 하겠지..

마음을 모르는 게 자랑인 것 마냥..

배려라는 아름다움으로 가린  상처 받기 싫은 건 아닐까?..

두려움 상처 받는 것 아픔 흔히 이야기하는 자기 방어 기질..

이런저런 생각에 무겁게 어느새 가볍게 마음이 흔들린다..


네가 많이 좋아하는 달콤한 초콜릿 그리고 딸기.


오늘은 이것으로 만들고 싶어.


달콤함이 언제나 있기를 바라면서.


도시 한 곳 멋있는 공간의 테이블 그리고 잔에 담긴 커피.


선명한 초콜릿 가득 위 하얀 크림과 싱그러운 딸기.


오늘 만들고 싶은 향기는 너의 즐거움.


처음은 베르가못으로 가볍게 하지만 상큼함은 딸기가.


여기에 탄저린으로 부드럽게. 


포인트는 듀베리로 투명하게 잡고.


은방울 꽃이 방울방울 오키드로 편안하게.


부드러운 미모사로 하얀색 하면.


진한 딸기가 더 사랑스럽겠지? 산딸기도 같지 가자.


잔잔히 바닐라로 달콤함을 그리고.


엠버를 잊으면 안 되겠지?.


은은하게 전해지는 산달우드도 좋아할 거야 넌.


마무리 포인트는 초콜릿과 커피 향으로.


향수에서 달콤함이 그려지면 그러면 내 마음이 그러하지 않다는 걸 나도 알겠지?.


아직 어설픈 모습이라서 더 잘하고 싶어서 그런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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