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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루검 Sep 29. 2023

Normal People

메모 조각이 없어 짧은 글

Hodges Figgis @Dublin City

그곳은 샐리 루니의 도시였다. 더블린 거리를 헤매는   여학생이라면 모두 레깅스에  매직 스트레이트와 스모키 아이라인을 그렸다. 그게 정상이고  하면 왕따 당할  같다.  이번주 Normal People 읽고 그들이 작가 샐리의 세대인 것이 무척 부러웠다. 그들은   가슴을 펴고 거리를  외롭활보할지 모른다.


You should go, she says. 샐리,  노력 없이 마지막 페이지에서 가슴 덜컹 내려앉게 했. 비정상 같은 코넬과 마리엔의 이야기는 안에도 었다. I am damaged. 마리엔의 고백이었다. I am damaged too. 하지만 그녀는 코넬을 보내줄 만큼 성장하게 된다. I’ll always be here. You know that. 그녀의 용기에 가슴이 뻐근해져 왔다. 못나게 살아온 지난 날이여. 나도, 작은 나로서도 의연히   있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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