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프레스,
커피의 깊이를 눌러내다

누를수록 깊어지는 커피의 맛

by 더카페인

프렌치 프레스,
커피의 깊이를 눌러내다 —


부드러운 감촉과 묵직한 여운.

프렌치 프레스는 커피가 가진

풍미와 질감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는 추출 방식입니다.

장비는 단순하지만, 맛의 깊이는

오히려 더 풍부한 이 방식.

이번 주 ‘브루잉 트렌드’에서는

침출식 커피의 대표 주자,

프렌치 프레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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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프레스는
‘침출식’ 브루잉 방식 —


프렌치 프레스는

커피 가루 위에 뜨거운 물을 붓고,

일정 시간 동안 담가 우려낸 후,

금속 필터를 눌러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종이 필터가 없기 때문에

커피 오일과 미분까지 함께 추출되며,

커피의 본연에 가까운 풍미

묵직한 질감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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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이지만

깊이 있는 브루잉 —


겉보기엔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프렌치 프레스는 추출 시간,

원두의 굵기, 로스팅도에 따라

맛이 뚜렷하게 달라지는

섬세한 방식입니다.


1분 차이로도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에,

브루잉의 미세한 조율

즐기는 이들에게는

커피의 무한한 변주를

경험할 수 있는 도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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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맛을 상상하면 좋을까? —


프렌치 프레스 커피는

입에 머무는 시간과 여운이 긴 편입니다.


오일리한 향미와 두꺼운 바디감,

묵직한 질감이 어우러져

진하고 고소한 커피’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미세한 입자와 풍부한 오일이 남아,

진한 여운이 긴 호흡처럼 느껴지는

매력적인 브루잉 방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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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프레스에

어울리는 원두는? —


초콜릿, 견과류, 토피넛처럼

묵직하고 고소한 베이스의 커피가

프렌치 프레스와 잘 어울립니다.


브라질, 콜롬비아처럼 너티한

풍미의 산지가 특히 추천되고,

다크 로스트 원두일수록 깊고

진한 질감을 더욱 강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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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다운 커피,
프렌치 프레스 —


적은 장비, 정직한 추출,

기다림 속에서 피어나는 깊은 맛.


프렌치프레스는 커피 본질에

가장 가까운 방식이자,

커피 한 잔에 시간과 취향

담고 싶은 이들에게 잘 어울립니다.


오늘,

천천히 눌러내며

커피를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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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 Jiwoo

Image ・ @gocafein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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