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by Celine




너를 바라볼 자신이 없다

가슴이 두망이치고

거꾸로 쏟는 폭포 같아서.


너를 바라볼 자신이 없다

내 몸엔 아직 피가 흐르고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너를 바라볼 자신이 없다.

어거지로 꾹 참는다는 것이

얼마나 안간힘을 써야하는 일임을

알기 때문에.





너는........... 내게 그런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