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by
Celine
Jan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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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바라볼 자신이 없다
가슴이 두망이치고
거꾸로 쏟는 폭포 같아서.
너를 바라볼 자신이 없다
내 몸엔 아직 피가 흐르고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에.
너를 바라볼 자신이 없다.
어거지로 꾹 참는다는 것이
얼마나 안간힘을 써야하는 일임을
알기 때문에.
너는........... 내게 그런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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