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부르는 노래.

기리보이-미안

by Celine

https://youtu.be/iFY1JsQxBc0

어젯밤 몽롱한 정신에 잠이 들었네

새벽6시 일어나 미친 사람마냥

샤워를 하고 다시 침대에 누워 있었네.


눈을 떴네 이런 한시 반

애기들과 산책을 나섰네

띵동 깨톡소리 귀찮네 귀찮네

집으로 돌아와 깨톡을 열어보니

이쁜 딸이 노래를 보내왔네.

메세지도 없다네. 그냥 노래만 왔네.

기리보이는 미안해 미안해

또 미안해라고 하네.

난 좋은엄마도 아닌데

딸은 나에게 왜 이런 노래를

보냈을까 궁금하네.


넌 미안할게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나를 엄마로 만난걸

나는 미안하게 생각하네.

나는 줄 수 있는게 이젠 아무 것도 없는

엄마가 되어 버렸네

그런데도 딸은 자꾸 미안하다네.


주책맞게 눈물이 흘러 내린다네.

딸은 또 울고있을게 뻔하다네.

고작 내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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