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잎 — 방황 속, 재발견

사랑은 몬스테라처럼 피어나

by 주나함

**『사랑은 몬스테라처럼 피어나』 제 2부 <두 번째 잎—방황 속, 재발견>**은

고개 숙여 배

엄마, 볼을 맞대는 다정

호통 속 아빠의 진심

스며들며 가족 될 우리

이렇게 총 네 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연애를 하게 되며 항상 설렘과 기쁨만이 가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채워진 것보다, 내 안에 이미 있었지만 무심코 넘겼던 것들을 다시 보게 된 시간도 있었습니다.


언젠가 졸업을 코앞으로 두고 있었을 때, 교수님과 함께 모임 자리가 있었습니다.

대화 중 누군가 그러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교수님, 20대에 후회없이 해보면 좋을 경험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그때 교수님께서는 ‘연애’를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자기 자신을 깊이 알게 되는 일도 없다고요.

그간 몰랐던 자신의 모습들을 색색이 알게 된다며 말입니다.

(결국은 글의 자양분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방황은 무조건 잃어버리는 시간만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간 무심코 지나쳤던거나 오독했던 이정표들을 다시 마주하고,

제자리에 바로 세우는 시간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두 번째 잎, 방황 속 재발견>에는

그러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2월 18일 수요일 오후 9시,

<두 번째 잎 — 방황 속, 재발견> ‘고개 숙여 배’가 연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