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정우 Nov 06. 2020

사업하면서 주의해야 되는 사람의 특징

이런 사람을 조심해라

사람을 판단하는 건 어렵습니다. 특히 긴 시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죠.

부끄럽지만 저도 오판으로 뒤통수도 맞고 실수도 한 적이 많습니다. 결국은 데이터가 쌓여야 그나마 실수할 확률을 줄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고민합니다만 제 생각이 항상 맞다고 이야기할 확신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나름대로 주의해야 할 유형 몇 가지를 정해놓고 판단하는 편입니다. 편견일 수도 있지만 큰 실패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중 몇 가지를 공유드립니다.

1. 매사에 꼼수를 선호한다.

사업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꼼수를 쓰거나 피해가야할   일이 생깁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세상사 모든 것을 꼼수로 해결하려는 유형은 경계심을 가지고 보는 편입니다.

2. 계속 눈에 보이는 거짓말을 반복한다.

약간의 과장이나 허풍 또는 자기 확신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거짓말을 하는 유형은 신뢰하고 일하기 가장 어려운 부류 중 하나입니다,

3. 스스로 정의롭다고 계속 말한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추후 어떤 일도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유형입니다. 어떤 일을 해도 스스로는 정의롭기 때문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4. 계속 유력자(특히 정치인)와의 관계를 강조한다.

시장에서 정당하게 성장한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트워크는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사업하는 건 아닙니다. 스스로가 자신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나는 돈에 관심 없다고 말한다.

3번과 마찬가지로 돈 때문에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한 번도 겪어보시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세상에 의외로 많은 유형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스타트업의 재무제표 관리 방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