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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희선 Feb 01. 2022

시가 머무는 곳

내일이라는 시간은



네가 있다는 것이


한 발 건너면 닿을 수 있는 곳에


그렇게 너를 만날 날은


매일 부풀어 둥글어지는 것을




꽃으로 장식할까


파아란 낭만으로 가득 채울까


붉은 열정으로 불태울까




눈을 감았다 뜨면


곁으로 다가간다는 것이


희망이고 희열이고


온갖 꿈으로 가득 채울 기쁨이라서


오늘은 이만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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