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머무는 곳

내일이라는 시간은

by 강희선



네가 있다는 것이


한 발 건너면 닿을 수 있는 곳에


그렇게 너를 만날 날은


매일 부풀어 둥글어지는 것을




꽃으로 장식할까


파아란 낭만으로 가득 채울까


붉은 열정으로 불태울까




눈을 감았다 뜨면


네 곁으로 다가간다는 것이


희망이고 희열이고


온갖 꿈으로 가득 채울 기쁨이라서


오늘은 이만 잠을 청한다



작가의 이전글시가 머무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