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머무는 곳
구절초
by
강희선
Jan 23. 2021
구절초
구구절절 그 사연
피고 지는 그 사연
가을 가을 그 여인
하늘하늘 그 여인
구월 구일 그 날에
갈퀴손 엄마손에
아홉 번 꺾이워
파삭파삭 말린 채
다소곳한 네 모습
청량한 그 맛이
찬서리 서리서리
가을날 그 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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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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