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참여를 촉진하는 목자 리더십

교회 목장 모임 : 모임에서 참여로, 참여에서 실행으로

"모인다고 참여할까?"

"참여하면 실행할까?"

기업 강의나 워크숍에서 드렸던 질문을 삼일 교회 목자님들과 나누었네요. 목장에서 성경 말씀을 다시 배우며 함께 순종하도록 돕는 목자들에게도 비슷한 고민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감력

우리 교회 강의는 늘 떨리는 것 같아요. 그동안 '온라인 목장 모임 인도법'이나 '일터에서의 기독교 세계관' 강의를 했었는데 부담감이 크더라고요. 요청하실 때마다 '목사님, 저는 날라리인데요'라고 일단 사양하게 됩니다 ^^;

그때마다 '목자님께서 제일 잘 아시는 문제잖아요.'라고 말씀하시니 거부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목자로서 늘 고민하는 문제이니까요. 그게 '공감력'이겠지요.

#목자는_____다

목자님들 스스로를 정의하신 문장에 '가르치기 보다 배우게 하는 리더'라는 내용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그러한 리더는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모임 아젠다와 분위기 만들기, 목자&목원 집단 소통 방정식 풀기 등을 실습과 사례와 함께 나눠보았네요.

#축복의통로

주일을 넘어 평일에도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참 고민이지요. 목장 공동체에서 이를 돕는 목자님들이 '축복의 통로'십니다. 강의장에서 어린 자녀들을 돌보느라 지치실 텐데도 열심히 참여해 주신 목자님들 축복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