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2가지만 준비하세요!
성공하는 온/오프라인 회의를 위해
최소한의 준비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법은 무엇일까?
결론적으로, 회의 완료조건 (회의 목표)과 필수 아젠다 (회의 안건)를 준비하면 된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회의 구성원이 동일한 목표에 집중하여 시간 내에 달성하길 바란다면,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한 목표로 제안해야 한다. 이때 회의 목표를 ‘회의 완료조건’으로 표현하여 더욱 명확하게 초점화할 수 있다.
만약 신제품을 파악하는 세일즈 부서 회의가 열린다면 회의 완료조건은 ‘신제품의 특징을 이해한다’가 아닌 ‘세일즈 부서 전원이 고객에게 신제품 특징과 효과를 홍보할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이다. 또한 제안서 작성 팀 미팅을 할 때는 ‘제안서 요청 내용을 검토한다’가 아니라 ‘제안 요청 내용대로 우리 팀의 제안서 목차를 도출한다’가 회의 완료조건이 될 것이다.
이러한 회의 완료조건만 명확히 알려줘도 회의가 크게 달라진다. 먼저 모든 참석자가 같은 목표에 집중할 수 있다. 진행자가 나서지 않더라도 초점에서 벗어나는 논의를 구성원들이 서로 방지해주기도 한다. 회의 성과도 분명 해질 것이다. 완료조건을 달성하면 회의 종료이기에, 딴짓하기 쉬운 온라인 회의에서 집중도와 참여도를 올리는데 효과적이다.
회의 완료조건이라는 온/오프라인 회의의 끝을 정했다면, 이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경유지(회의 안건)를 거쳐야 목적지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도달할지를 생각해본다.
필자가 경험한 바로는 회의 안건은 크게 정보공유형, 토의형, 의사결정형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정보공유형 안건은 새로운 정보나 함께 알아야 할 내용을 모두가 이해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 고객 요청 사항 & 생산 일정 공유) 토의형 안건은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하게 오고 가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나 대안을 만들어가거나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 온라인 과정 컨텐츠 대안 논의) 의사결정형 안건은 여러 대안 중 조직의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안을 결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 OO서비스 파트너 업체 후보 중 최종 결정)
이러한 3가지 회의 안건 유형으로 ‘논의해도 좋을 사항’(NICE)이 아닌 ‘반드시 논의할 사항’(MUST)을 작성해본다.
이렇게 필수 아젠다를 구성하면 두 가지 유익이 있다.
첫째, 필수 논의사항을 쉽게 준비할 수 있다. [오프닝]과 [클로징] 진행사항은 거의 정해져 있다. 회의 완료조건 달성을 위해 [정보공유], [토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꼭 다뤄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만 생각하면 된다. 이를 통해 꼭 논의해야 할 내용을 빠뜨릴 실수가 줄어든다.
둘째, 대략적인 시간 계산이 가능해진다. 60분 이내 온라인 회의를 고려하면 안건 수가 너무 많아도 안된다.
집중도 높은 참여를 위해 60분 내 온라인 회의 안건은 3가지 이내로 정하길 추천한다. 즉 정보공유 1건, 토의 1건, 의사결정 1건이든, 정보공유 2건, 토의 1건이든 3가지 이내로 하는 것이다. 회의 시간을 추정할 때는 ‘본 회의 안건 수 X 안건 유형별 예상시간’으로 계산하여 대략적인 회의 시간을 파악할 수 있다.
(안건 유형별 예상시간의 경우 대략적으로 정보공유 10~15분, 토의 20~25분, 의사결정 10분 내외, 오프닝 & 클로징 10분 내외로 가늠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회의 시작 전에 10분만 시간을 내서, '회의 완료조건' (목표)과 '필수 아젠다' (안건)를 작성해보자. 성공적인 회의를 향한 분명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 Option : 이렇게 회의 목표와 안건을 작성하는데 익숙해졌다면 회의 준비에 1가지만 더 추가해보자. 필수 안건을 초점 질문으로 바꾸는 것이다. 초점 질문은 참석자들의 구체 답변을 촉진하는 분명한 질문을 뜻한다.
[ex. '프로모션 제안 주요 사항 검토' (안건) -> '프로모션 자료에서 강조해야 할 우리 제품 강점은 무엇일까요?' (질문)]
<함께 읽어보면 좋을 글>
온/오프라인 회의의 효율적인 준비 방법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다면, <60분 온라인 회의 기술> 책을 참고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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