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OSS Dec 05. 2022

냉장고에 남아있는 야채들로 만든 야채피자

남은 야채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사용하지 않고 남아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들었던 야채수프에 이어 냉장실 남은 야채와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는 야채 (저는 반 건조한 호박, 가지, 무, 고추류등 일부 야채를 냉동실에 보관해서 요리에 사용하곤 합니다) 들을 이용한 간단한 야채피자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베지테리언 (Vegetarian)이나 비건 (Vegan)을 위한 요리는 아니고 오랫동안 남아있는 야채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각종 야채들 외에 바인딩할 빵가루 슬러리 (파마산 치즈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토핑 할 토마토(홀 토마토 캔을 사용했습니다)와 치즈가 필요합니다.


야채 피자 재료 알아보겠습니다.(꼭 아래와 같이 맞추지 않아도 되며 남아 있는 다양한 야채를 사용하면 됩니다)


브로콜리 중간 사이즈 1 개

버섯 15개

붉은 벨 페퍼 2개

보라색(다른 색도 좋습니다) 벨 페퍼 2개

가지 (반 건조 냉동 가지를 사용했습니다) 2개

호박 2개

슬라이스 한 양파 1/2개

 토마토 캔 200g

빵가루 50g

파마산 치즈 가루 40g

오레가노 파우더 20g

달걀 2개

300g

토핑 할 치즈 (모차렐라, 체다, 에멘탈 등 보관하고 있는 치즈를 사용합니다)


1. 준비한 야채 (가지와 벨 페퍼는 반건조 상태이고 브로콜리는 냉동상태를 사용했습니다)를 비슷한 크기로 잘라 베이킹 트레이 위에 놓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줍니다.

야채를 잘라서 베이킹 트레이에 놓은 상태
오일을 뿌리고 섞어준 모습


2. 야채들을 잘 섞어주고 4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간 쿠킹 합니다.

쿠킹이 끝난 야채들의 모습


3. 쿠킹 하는 동안 그릇에 빵가루, 파마산 치즈, 오레가노, 달걀, 물을 섞고 (빵가루가 물을 흡수해 점도가 높아지면 물을 추가로 넣어줘야 합니다) 다른 그릇에는 캔 토마토를 잘게 부숴주고 오레가노를 같이 섞어 준비합니다.

빵가루 파마산 차즈 슬러리 (왼쪽)와 홀 토마토 오레가노 (오른쪽)


4. 쿠킹이 끝난 야채들 위로 빵가루 파마산 치즈 슬러리를 골고루 토핑 해줍니다.

빵가루 파마산 치즈 슬러리를 뿌린 모습


5. 슬러리 토핑이 끝나면 그 위에 슬라이스 한 양파와 미리 섞어 준비한 토마토 오레가노를 뿌려서 토핑 합니다. 마지막으로 치즈(모차렐라, 체다, 구다, 몬테레이 잭등 집에 있는 것을 이용합니다) 얹어주고 올리브 오일을 살짝 뿌려줍니다. 모차렐라가 떨어져 남아 있에멘탈 치즈를 사용했습니다.

슬라이스 양파, 크러쉬한 토마토와 위에 치즈를 토핑한 모습


6. 토핑이 끝난 트레이를 400도의 오븐에 넣고 20분 동안 구워줍니다. 꺼내서 잠시 식힌 후 슬라이서로 잘라서 접시에 서빙합니다 

베이킹을 마친 야채 피자 모습
슬라이스한 야채 피자

Bon Appetit!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