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저녁에 뭐 먹지?”라는 물음이 “저녁에 뭘 먹이지?”라는 물음으로 바뀌었다. 집으로 가까워질수록 입꼬리는 올라가고 어깨 위에 올라와 있던 곰 한 마리가 내려간다.
해처럼 밝으리. 그저 글쓰는 게 좋은 사람입니다. 낮에는 밥벌이용 글을 생각하고, 밤에는 취미용 글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