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해리 Aug 04. 2022

0803의 한강

퇴근길

저녁에 뭐 먹지?”라는 물음이 “저녁에 뭘 먹이지?”라는 물음으로 바뀌었다. 집으로 가까워질수록 입꼬리는 올라가고 어깨 위에 올라와 있던 곰 한 마리가 내려간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