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하루 중 가장 즐거운 시간대는 오후 5시쯤이다. 이유는, 키즈노트에 알림장이 작성되었다는 팝업이 뜨기 때문이다. 한참 지쳐갈 시간 초콜릿 같은 사진과 글이 온다. 히죽히죽하며 읽다 보면, 잘 먹고 잘 놀았다는 이야기가 너무도 반갑고 고맙다. 특히, 오늘처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로 보낼 때는 알림장이 너무 기다려지고, 잘 놀았다는 글과 사진이 너무도 감사하다.
해처럼 밝으리. 그저 글쓰는 게 좋은 사람입니다. 낮에는 밥벌이용 글을 생각하고, 밤에는 취미용 글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