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아프고 나서 한 뼘 더 자란다'는 말, 개인적으로 싫다. 그냥 안 아프고 잘 자랐으면 좋겠다.
간밤에 장염으로 끙끙 앓는 아들을 보면서, 같이 밤잠 설치는 엄마를 보면서, 아픈 아들을 엄마에게 맡기고 출근하면서, 아프지 않고 성장하기를 바라본다.
해처럼 밝으리. 그저 글쓰는 게 좋은 사람입니다. 낮에는 밥벌이용 글을 생각하고, 밤에는 취미용 글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