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의 자장가를 들으며 달빛의 손길 받으며 잠을 자려한다.
똑딱.
똑.
딱.
어깨 위에 시름을 엎고 가는 이의 걸음소리.
어릴 적 아버지의 구두를 신고 다니던
내발이 그 소리에 반응을 할 때
뺨에 달빛이 맺힌다.
낯선 이의 걸음소리에 그 속에 아버지 발소리가 담겨 있다.
해처럼 밝으리. 그저 글쓰는 게 좋은 사람입니다. 낮에는 밥벌이용 글을 생각하고, 밤에는 취미용 글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