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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해리 Nov 21. 2022

1117의 한강

출근길

뭉게구름이 보고 싶다. 뭉게구름 같던 슈슈가 보고 싶다. 지난해 가을, 11월에 떠난 슈슈. 11월이 되니깐 구름이 보이니깐 슈슈가  생각난다. 지하철에서 눈이 빨개지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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