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15
어제, 아이는 또 하나의 이를 뺐습니다.
영원히 가지고 있어야 할 이가 잘 나올 수 있도록, 헌 이는 그 자리를 내어줍니다. 헐었다고 하자니 미안해 작은 통 안에 고이 담아 보관하죠.
흔들리던 이가 빠진 자리에는 공기만 드나드네요. 그 공기가 웃음이 되네요.
해처럼 밝으리. 그저 글쓰는 게 좋은 사람입니다. 낮에는 밥벌이용 글을 생각하고, 밤에는 취미용 글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