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씨앗이 어디로 던져지듯 적당한 곳에 뿌리를 내릴 거라 믿는다.
거칠게 솟아오른 잎사귀는
밝히고 눌리겠지만
오히려 땅속 깊숙이 숨겨지기 때문에 다시 일어날 기회가 있으리라 믿는다.
다시 솟아오르지 못할 땅은 없다.
거칠면 거친 데로 질퍽하면 질퍽한 데로 그 안에서 뿌리내리면 된다.
메마르면 물을 적게 마시고
물이 많으면 태양을 받으며 살면 된다.
내가 내린 곳이 나의 터요.
내가 뿌리내리는 곳에서 살면 된다.
해처럼 밝으리. 그저 글쓰는 게 좋은 사람입니다. 낮에는 밥벌이용 글을 생각하고, 밤에는 취미용 글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