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할리우드
일 년에 한 분기씩은 브래드피트를 갈망하는 편이다.
I'm craving Brad Pitt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는 F1더무비를 개봉날 일찍 즐겼더니 뒤로 나오는 후기들을 볼 때마다 땡겨서 큰일이다.
가만, 할리우드를 뒤적거려 본다.
부동의 1순위는 머니볼인데 대사를 외울 지경이라 한 2년 더 묵혀두고 오션스 일레븐을 재탕했다.
그리곤 더 묵직한 몰입감을 위해 뒤적거리다 내가 무려 스파이 게임을 안 봤다는 사실을 인지했고 재생했다.
브래드 피트로 시작해서
로버트 레드포드로 각인될 영화라는 생각이다.
그 생각에 하나를 더 얹어 본다.
내가 브래드 피트를 좋아하는 선명한 이유!
가까운 미래도 감당이 안 되는 암담한 순간에도
브래드 피트의 퍼진 제스처를 보고 있노라면
Why so serious? 라고 던지는 듯하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없겠네의 섹시한 피트 버전이랄까.
해서, 매직주문으로 삼는다.
Why so seri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