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다음 보석
내가 흥얼거리고 있는 이 멜로디가 도대체가 무엇인가?
(취침 전)새벽에 불쑥 떠올랐는데 자면서도 곱씹으면서 잔 듯하다.
쌔김질하듯 재생시키다 곡명 이전에 그 목소리의 주인이 생각 났다.
헙 믹키유천!
아니 그? 그? 미키.. 변기...박유천?
꽤나 유감스럽게 막을 내린 한 때의 대세 아이돌 멤버의 목소리가 확실하다.
동방신기 - 약속했던 그때에
나의 한 시절을 설명하는 노래를 잊고 살아버렸다.
내가 [사라질 뻔한 비밀문서]에 진심인 이유다.
이 노래가 나왔을 때의 동방신기는 동방시대였고 그중 믹키유천의 지분이 압도적이었으나 난 그를 좋아해본 적이 없다.
그렇다해도 이 노래는 후렴에 믹키유천의 공기90 소리10으로 나는 기억한다.
변기를 3분 16초쯤 잊어 줄 수 있다.
요즘은 작곡가를 확인하는 강박도 생겼다.
이윤재 작곡가를 검색하니 사.계.한이 뜬다. 맙소사.
사라질 뻔한 노래의 목록에 한 곡을 더 추가한다.
에쎔이 노래 좀 치긴했지.
+
소속가수 대표곡들 하나씩만 넣어도 문건리스트가 현란하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