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타임리치 Jun 26. 2018

35화 -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

타임리치

                                                                                                                                             

당신의 아침 기상시간은 몇시인가...

아침형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 이야기는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의 기상시간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럼 아침형 인간의 대표적인 예들을 알아보자.

 <'홈 아레나' 2015년 자료>
- 세계 명사들 21명의 수면 행태 -
하루 5∼6시간 수면(32%)
취침 : 오후 11시(32%) 
기상 : 오전 5시(28%)

그림으로 종합해보았다.


출처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18/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성공한 사람들 중에 우연히 아침형 인간이 많은걸까...

필자는 직업상 수면이 부족한 경우가 태반이었기에 늦은 아침까지 그리고 눈이 떠질 때까지 꿀잠을 자는 것에 대해 늘 갈망을 품어왔다. 어떻게 보면 아침형 인간과는 상극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목표가 생긴 이후 부터는...

새벽6시전에 일어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세달째 생활중이다. 
아직까지 큰 변화가 있지는 않다. 여전히 졸리다. 

그런데 눈은 새벽 6시전에 떠진다. 아무리 늦게 자도 그렇게 된다. 수면 사이클이 이제 어느 정도 장착이 됐다. 그러다 보니 출근전까지 약 40분 정도의 여유 시간이 남게 된다.

그래서 두달 전부터는 남는 시간에 팔굽혀펴기 운동을 한다. 아직은 체력이 딸려 30개를 간신히 넘긴다. 그래도 가슴 근육과 팔근육이 조금 붙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 가슴을 펴고 다니는 나를 발견하게 됐다. 그리고 걸어다닐 때 자신감이 살짝 더 붙게 됐다.

그냥 이 정도의 미세한 변화만이 생겼을 뿐이다.

그동안의 살아오던 방식에서 약 1°정도 방향이 미세하게나마 바뀌었다고 할까...


                                                                                                                                            

1°의 틀어진 방향이 꼭지점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그 틀어진 방향의 차이는 상상 이상으로 커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점을 간과한다. 그래서 당장의 변화가 보이지 않을 것 같으면 그냥 살아오던 방향의 그 각도를 그대로 유지한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지. 저녁형 인간이 더 맞는 사람도 있고..."
"그것은 그 사람들의 스타일이고 나는 나에게 맞는 스타일대로 가야지."

라는 이유로 아침형 인간에 대해 반박하는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았는가...
아니...아침형 인간에 도전해본 적은 있는가...
도전해보고 안맞는 것 같아서 다시 원래 당신의 삶으로 되돌아간 것은 아닌가...

당신이 성공에 대한 목표없이도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우리의 대화는 여기서 멈춰야 한다. 그것은 마땅히 존중받아야할 당신의 가치관이니까...

그러나 꿈이나 성공에 대한 목표가 조금이라도 맘속에 꿈틀대고 있다면 당신의 방향은 지금 당장 바뀌어야 할 것이다.

그럴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일단은 무엇이라도 해보자. 
아침형 인간이든 저녁형 인간이든...

나는 성공한 사람들이 대체로 많이 선택한 아침형 인간 방법을 택하기로 했다.

그동안의 내 기상시간 방식은 성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체로 선택한 방법이었으니까...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time_rich_pnj/

매거진의 이전글 34화 - 독서의 효율을 올리는 시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