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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타임리치 Aug 11. 2018

78화 - 절박했던 시간, 절실했던 시간

타임리치


간절히 원하고 바라고 노력해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런 경우 흔히 들려오는 조언이 있다.


"그만큼 간절하지 않았다는 거겠지..."


물론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미친 듯이 바라고 원했는 데도 이루지 못한 경우는 왜일까


그 핵심에는 절박함과 절실함의 차이에 있다.


절박하게 되면 "이거 아니면 안돼!" 라고 말하고...


절실하게 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이거여야 해!"라고 말하게 된다.


- 책 '더 시크릿' -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내용의 최고봉 자기계발서 '더 시크릿'을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반전집회는 전쟁을 불러 일으키고 평화집회는 평화를 불러 일으킨다."


두개의 집회 모두 평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가져오는 결과는 상반대인 것이다.


반전집회는 "전쟁이 있어서는 안돼!" 라고 외치고, 평화집회는 "무슨일이 있어도 평화를 지켜야 돼!"라고 외친다.


반전집회는 초점이 '전쟁이 있다'에 맞춰져 있고, 평화집회는 초점이 '평화를 지킨다'에 맞춰져 있다.


반전집회는 평화를 원하고 있지만 늘 생각하고 있는 것은 바로 전쟁인 것이다.





절박하게 되면 이게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럼 결국 초점은 '이게 아닐 경우'에 맞춰지게 된다. 애초부터 초기설정이 부정으로 돼있기에 늘 생각하는 것은 '이것'이 아니라 '실패'이다. 실패하게 되면...


'안되는구나'로 결론을 낸다.


절실하게 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것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럼 결국 초점은 '이것이어야 한다'로 맞춰지게 된다. 초기 설정이 달성으로 돼있기 때문에 늘 생각하는 것은 '이것'이다. 그래서 실패를 해도...


'될 때까지 해보자'로 결론을 낸다.


실패에 집중할 것인가

목표에 집중할 것인가


결국 집중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게 된다.


그럼 이런 질문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절박한 상황에 닥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이게 아니면 안된다'고 말하게 될 텐데, 절박한 상황을 만나는 것은 내 의지와는 무관하지 않은가!!


누군 절박하고 싶어서 절박한가!!


여기에 이렇게 답해 보겠다.


행복해서 웃기도 하지만 웃어서 행복하기도 하다.


절박하기 때문에 이게 아니면 안될 수도 있지만, 이게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절박해질 수도 있다.


반대로 얘기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것이어야한다고 생각하면 절실해진다.




유명 저서 '백만장자 시크릿'의 대표 문구를 소개하며 마무리 하겠다.


"나의 내면 세계가 외부의 세상을 만든다."



절실함도 절박함도 모두 당신 스스로가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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