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투자 단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G 정재연 Mar 31. 2021

투자단상(斷想)_2021. 3. 31.

따지고 보면 주식투자는 돈을 버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는 동네에서 떡볶이를 팔더라도 마찬가지다. 다만 어떤 마음가짐으로 행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떡볶이를 먹는 사람들의 행복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는 단순히 돈을 버는 행위가 아니라 이 세상을 밝게 만드는 꼭 필요한 행위가 된다.


주식투자도 이와 마찬가지다. 단순히 매매게임으로만 여기면 이는 돈을 버는 행위일 뿐이다. 그러나 기업에 투자해준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행위가 된다. 주식시장이 없었으면 도전하는 기업도 지금보다 훨씬 적었을 것이고 상의 발전도 지금에 한참 미치지 못했을 테니 말이다.


떡볶이 장사를 하면서 떡볶이를 먹는 사람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듯 주식투자를 하면서 투자한 기업의 성장에 뿌듯함을 느껴보자. 이것이 곧 의미있는 주식투자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투자단상(斷想)_2021. 3. 29.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