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로서 스스로 역량이 된다면 투자한 회사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것이 무엇이 됐든 말이다. 역량이 되면서도 잘 되기를 바라기만 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와 같다.
투자가 아닌 개인간의 거래에서도 마찬가지다. 돈을 빌려주기로 결정했다면 그 사람이 잘 되기를 바래야 한다. 그래야 돈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지 않는가? 혹여 그 사람이 잘 될 수 있게 뭔가를 도와줄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
그것이 내 자산을 지키는 일이고 세상에 덕을 쌓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