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과 낯섦, 그 사이.

by 마음을 담는 사람

익숙한 곳에서 낯선 곳으로 왔다. 삶 구석구석 묻어있는 익숙함을 털어내고 왔다. 그리고 일 년 하고도 몇 달의 시간이 흘렀다. 익숙해진 곳에서 익숙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 익숙함과 낯섦 사이에서 오갔다.

결국은 영원한 익숙함도, 영원한 낯섦도 없는 것이다.

그때는 그곳이 익숙했지만 지금은 이 곳이 익숙하듯.

익숙함도, 낯섦도 시간을 따라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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