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몸이 불편해 밖을 나오지 못하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친구네 집으로 찾아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는 우리를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주었다. 맛있게 먹는 게 정성에 대한 보답. 우리는 음식을 나누고, 삶을 나누었다. 우리의 대화가 깊어진다. 대화의 주제가 달라진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대화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생각하는 밤이다.
오븐에서 막 꺼낸 케이크처럼 따뜻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