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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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마와 마주 앉아 빼빼로를 오독오독 씹으며 나누어먹은 것을 보니 벌써 11월 중순이다. 시간은 늘 빨리 흘러가고 있다고 느끼기는 했지만 올해는 유독 더 그렇다. 다음 달이면 연말이라니 억울할 만큼 믿을 수가 없다.
올해는 조금 가볍게 생각하기로 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좋은 시간 보내며 부지런히 놀아보기로 했다. 열심히 놀 계획으로 다이어리를 하나씩 채워가고 있다. 기다려라 이공이일 잘 가라 이공이공!
오븐에서 막 꺼낸 케이크처럼 따뜻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