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음을 담는 사람 Nov 11. 2020

잘가라 이공이공

오늘 엄마와 마주 앉아 빼빼로를 오독오독 씹으며 나누어먹은 것을 보니 벌써 11 중순이다. 시간은  빨리 흘러가고 있다고 느끼기는 했지만 올해는 유독  그렇다. 다음 달이면 연말이라니 억울할 만큼 믿을 수가 없다. 


올해는 조금 가볍게 생각하기로 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좋은 시간 보내며 부지런히 놀아보기로 했다. 열심히  계획으로 다이어리를 하나씩 채워가고 있다. 기다려라 이공이일 잘 가라 이공이공!

작가의 이전글 무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