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힘든 걸 어떻게 했어요. 난 돈 주고 하라고 해도 안 해요! 비행 내내 잠도 못 자고 서빙하고 정말 너무 힘들어 보여요. 비행기에서 일할 뿐 식당에서 일하는 거랑 뭐가 달라요. 한국여자들 왜 그 힘들걸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가요.
대체 누가 저런 힘든 일을 할까 했는데 여기 있었네요.
내 딸은 절대 승무원 안 시킬 거예요!
승무원은 서빙만 하는 직업이 아니에요. 그건 일의 극히 일부분일 뿐이에요.
승무원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승객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서비스인이에요.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팀워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질을 요구해요. 긴급상황이 일어났을 때는 빠른 판단력과 문제해결능력이 있어야 하고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대인관계능력과 소통능력이 필요해요. 다양한 국적의 승객분들이 탑승하기 때문에 외국어 능력도 중요해요. 외항사는 영어로 동료들과 소통하며 일을 하기 때문에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어야 해요. 당연히 영어 외에 다른 외국어를 하면 더 좋고요!
절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