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노력하는데 왜 운이 없을까? 라고 생각한다면 필독.
매사에 최선을 다하지만 운이 따르지 않는 사람도 분명 있기 마련이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 사람들 모두가 운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에서 책 '공부의 말들' 에 나온 인상 깊은 글귀를 소개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내게 일본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감탄과 질투의 대상이다. 한국인과 일본인의 신체 구조에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한국에서는 오타니 쇼헤이 같은 투수가 탄생하지 않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었다.
...
재미있는 건 운을 높이기 위해 정한 과제들인데 인사하기, 쓰레기 줍기, 책 읽기, 야구부실 청소 등 야구 능력과는 별반 관계없어 보이는 것들이 적혀 있다. 오타니 쇼헤이가 목표 달성을 위해 얼마나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그리고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해 왔는지를 알 수 있는 항목이었다. "
- 책 '공부의 말들' 에서.
앞서 '당신은 운이 좋은 사람 인가요?' 라는 글에서 어떻게 운이 좋은 사람이 되는지 이야기했다.
*못 본 분들은 아래 글부터 읽고오길 추천한다.
https://brunch.co.kr/@jyjy0125/11
가장 기본은 '노력'을 하는 것이다. 최소한 목표한 성과를 얻기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하는 것은 당연하겠다. 그런데, 정말 잠도 못자고 물도 못마시면서, 이 악물고, 진심을 다해서 노력했는데도 운이 없는 경우도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똑같이 노력했는데 왜 운좋은 사람은 따로 있을까?
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노력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조건이긴 하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다. 운을 더욱 끌어당기기 위해서는 노력 외에도 중요한 것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주변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이다. 흔하지만 우리가 종종 잊는 사실이 있는데,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사실이다. 다들 공감하듯, 사회는 나 혼자 열심히하고 노력한다고 쉽게 알아주지 않는다. 우리 사회는 나혼자 잘되려고 애쓰는 사람보다 주변에 관심을 갖는 사람, 먼저 손내밀줄 아는 사람을 더욱 선호한다. 그렇기에 내가 먼저 주변에 관심을 가지면 주변의 관심이 나에게 올 확률이 자연스레 커진다. 단, 그 관심이 거창할 필요는 전혀 없다. 위의 예시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실천한 것처럼 '인사하기, 쓰레기 줍기, 청소하기' 등 사소하게 보이는 것들이 운을 더욱 끌어당기는 좋은 방법이 된다.
이 중에서 내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인사하기' 다. 익숙해지면 아무리 바빠도 별도의 시간 소비 없이 수시로 실천 가능하기 때문이다. 바쁘다는 핑계가 말이 안되는 방법이기도 하고. 결국 운을 최대한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내부적인 노력(나에 대한 노력)과 외부적인 노력(주변에 대한 관심) 모두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운을 끌어당기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되 가끔은 주변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좋겠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