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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ex Sep 21. 2023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저도 처음입니다만?

우연한 기회, 친환경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10년이 다돼 간다. 10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직을 4 하게 되었고, 꾸준히 다닌 친구들은 대리, 과장 직급을 달고 관리자  선임실무자가 되어가는 동안  그저 주임에 머물러 있다.


변명하자면, 나름의 불합리함(나의 생각일 )으로 승진인사에서 2 밀렸다. 그러다 보니 남들에게 뒤처지기 시작했고 주변 친구들 또는 지인들을 만나면 심심치 않게 이직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육아를 하고 있는 지금 상황을 봤을 , 이곳에 계속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렇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대외활동이다.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도, 브런치 작가가 된 계기도, 멘토링을 하게 된 계기도 모두 스트레스로 인해 대외활동을 찾던 중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된 것들이다.


또다시 무엇인가를 찾아보다 알게  것이 친환경 서포터즈에 대한 것이다. 인터넷을 하던  우연히 알게 되었고, 직접 체험해 보고 블로그로 홍보를 하는 방법이다.


다행스럽게도 블로그를 1  꾸준히 운영하며 홍보활동을 하는 자신 있었다.


운이 좋았는지 서포터즈로 합류하게 되었고, 친환경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저도 처음입니다만, 그래도 어렵진 않은 것 같다. 그냥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라 생각한다.


제로웨이스트 :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출처 : 나무위키)


업사이클링: 특정 물품을 다시 사용한 것(출처: 나무위키)





그렇게 첫 활동을 진행했다. 그것은 바로 청바지 기부와 더불어 물품을 공유하는 '나'만의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다. 내가 입지 않는 청바지를 기부하게 되면 그것을 바탕으로 업사이클 제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단지, 청바지를 기부했을 뿐인데 친환경 정책에 크게 기여하게 된 것이다.


물품을 공유하는 방법은 머니 머니해도 당근마켓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평소에도 아내가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친환경 역할을 한 것이었다. 무료 나눔을 통해 방콕이의 물품을 많이 받아 왔다. 침대, 기저귀갈이대, 아이 놀이가드 등 등 비용 절감과 더불어 친환경까지 실천 한 셈이다.


이러한 활동을 하다 보니, 한 가지 목표가 생겼다. 바로 서포터즈 활동이 끝나더라도, 끝까지 친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기회가 된다면 시민강사로 활동하는 것이다.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등 사실 나처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런 활동들이 사실을 알게 모르게 조금씩은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 활동을 더 독려해 친환경에 조금이나마 더 기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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