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버스 안에서 느낀 다양한 마음을 표현해 본다
월요일 오전 7:00 휴대폰 알람 소리에 의지해 겨우 눈 비비며 잠에서 깨어난다. 약속이라도 한 듯 화장실로 들어가 일상으로의 향해를 위해 샤워를 한다.
7:20분 오늘도 아슬아슬하게 버스를 탄다. 그리고 그 속에서 버스 안 사람들의 애환을 조심스럽게 바라본다.
그들은 주로 고개를 창가 쪽 45도로 기울여 심각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무엇인가 생각에 잠겨있다.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행동을 하는 이유는 말 안 해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열심히 사회와 소통을 하고 있다. sns를 하는 사람부터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를 보는 사람까지, 사회에 대해 알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나’ 역시 긴 밤 내가 자고 있는 동안 일어났던 일에 대해 찾아보고 세상과의 소통을 즐기고 있다.
버스 타는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버스는 버스기사님들의 애환도 같이 싣고 간다. 어떤 버스는 쌩쌩 달리기도 하고 어떤 버스는 천천히 달리기도 하며 기사님들의 마음을 표현해 준다.
어떤 면에 있어서 버스라는 그 장소는 누군가에게는 행복으로 향하는 길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죽지 못해 살 수밖에 없어 가야만 하는 길 일수도 있다.
이런 다양한 마음을 싣고 가는 버스, 다시 한번 더 생각에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