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나날 하나씩 시작되는 아빠 준비

D-11, 드디어 진짜 아빠가 된다.

by Alex

2023. 7. 20.(목) 우리의 2세가 드디어 탄생한다.


파워J 다영이의 당근마켓 신공과 인터넷쇼핑으로 물질적인 준비는 거의 끝났다. 방콕이 방에 침대를 설치와 창문형 에어컨의 구매, 마지막으로 커튼 설치까지 완료했다. 이제 남은 건 '나'의 아빠 준비이다.


인터넷이나 유튜브, 책을 보면서 나름대로 공부하고 있는데 육아는 실전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많이 무서움이 몰려오는 것 같다. 일단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건 늘 그렇게 해왔듯이 서류적인 것을 챙겨야 한다.


출생신고, 부모급여/아동수당 신청, 산후조리비 지원, 첫 만남 이용권, 전기/가스요금 인하 등 등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나'의 일이다. 아 참! 그리고 더 있다. 집안일+a 우리 다영이와 방콕이가 산후조리를 끝내고 나서 집으로 들어왔을 때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우리 방콕이가 보금자리로 돌아왔을 때, 밤은 오롯이 방콕이와 내가 함께 해야 하는데 나는 이 부분이 가장 무섭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사람들은 '나'에게 잘할 거라 이야기를 해줬다.


그들의 응원에 힘입어 용기를 내어보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긴장감은 여전히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본격적인 육아의 시작은 8. 7.(월)이 되겠다. 두렵지만, 그렇지만 기대가 더 많다. 우리 방콕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기다림이 굉장히 지루하다고들 표현한다. 하지만 지금 현재 나는 정말이지, 즐겁다. 2명이서 8년 간 함께 했지만, 이제는 3명이서 함께 하기 때문이다.


D-11, 줄어드는 일자를 보며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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