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포기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놓지 못해 발생하는 상처들 그리고 반성

무엇인가 도전하다보면, 그 도전 과정에서 많은 좋은 사람과 지식을 얻게 된다 지식은 그 도전이 끝나면 서서히 사라지지만 사람들은 남기 마련이다.

난, 예전부터 그런 관계에 대해 굉장히 중요시 여겨왔다. 그리고 상황이 변하더라도 왠만하면 챙기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렇게 과거를 놓지 못하다보면, 상처가 나기 마련이다. 관계로 인해 나타난 상처는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알면서도 미련 때문인지 손을 놓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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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런 관계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것 같다.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기도 하고, 뭐 한편으로는 잘 된 것 같기도 하다.

커리어를 먼저 생각했던 나에게, 가정이 생겼다. 이제 내가 책임지고 가야하니, 사사로운 감정에 치우치지 말아야겠다.

이제 많은 부분에 대해 포기가 있겠지만, 더 좋은 상황이라는 걸 생각해야겠다!

나만의 다짐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