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lex Aug 07. 2023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한 걸음, 진로직업인 멘토링

진로에 대한 관심, 3년째 이어온 직업인 멘토 강의

2021년 봄, 우연한 기회에 청소년 관련 담당자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담당자의 제안으로 고등학생들은 대상으로 직업인 멘토 강의를 하게 되었고, 벌써 3년의 시간이 흘렀다.


3년의 시간 동안 진로 분야에 대한 ‘나’의 마음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실 처음 1년은 업무 실적으로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고 그 뒤 1년은 담당자분의 간곡한 부탁에 또 강의를 하였다.


2년 간 나름의 사명감을 가지긴 했지만 진로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지 않았다.


그러던 중 막연히 작가가 되고 싶은 마음에 브런치 스토리에 작가 지원을 하게 되었고 1번 만에 덜컥 ‘합격’을 하게 되었다.


작가가 되었으니, 글을 써야 하긴 했는데 정확히 무슨 주제로 글을 써야 할지 고민을 하였다. 그러던 중 시행착오가 많았던 이직 스토리에 대해 글을 쓰게 되었고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곱씹어 생각해 보니, 지금 하고 있는 직업인 멘토특강에 대해 정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년간 사용했던 교안을 새로 만들었고, 진로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나’의 이직스토리를 조금 가미하였다.


그리고 진로 관련 ‘나’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연락 달라고 담당자에게 일러두었다.





아무튼 멘토링을 통해 ‘나’의 최종 꿈인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 한 발짝 다가선 것 같다. 3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내가 힘닿는 데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도움을 주고 싶다.


그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강의 기회가 생기면 최대한 참여하여 어른으로써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올바르기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 육아일기 ] 방콕이가 우는 이유를 알아 가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