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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ex Aug 11. 2023

안전관리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우연한 기회로 하게 된 인터뷰, 많은 것을 느끼다.

브런치 스토리의 장점은 작품활동에서 파생되는 각종 제안이 많이 온다. 이번에 하게 된 인터뷰 또한 브런치 스토리를 통해 제안을 받은 것이고 그 결과로 안전관리자에 대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사실, 내가 안전관리자에 대해 논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난 누구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이에요.’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인터뷰를 안전관리자에 대해 알리면 조금은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덜컥 수락해 버렸다.





사전 질문지를 받고, 살짝 당황한 부분이 있었다. 안전관리자의 업무역량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것이었다. 사실 그런 역량에 대해서 고민을 깊게 해 본 적이 없어서 더 당황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자리에 앉아 30분 정도 고민을 한 결과, 3가지 정도가 나왔다(물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며, 다른 안전관리자 분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1. 소통능력 2. 적극성 3. 관찰력


안전관리자는 주로 지도/조언하는 업무가 많기에 관리감독자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강압적으로 할 수는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본다. 좋은 관계에서 지도 조언을 했을 때 내 일처럼 처리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안전관리자는 적극적,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관찰력을 바탕으로 유해위험요인을 찾아내야 한다. 자칫 잘못해서 지나갈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안전에 조금이라도 우려가 있을 경우 “괜찮겠지”가 아닌 “조치해야지”라는 마음 가짐이 필요하다.




Ai, 기계화가 두드러지며 일자리는 줄어든다고 한다. 하지만 안전관리자는 예외가 아닐까 싶다. 일하는 사람이 1명만 있더라고 그 사람에 대한 안전은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내가 안전관리자로 있는 이상 끊임없이 역량을 키우고 노력하여 훌륭한 안전관리자가 되도록 해야겠다.


* 제 개인의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어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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