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냈다는 뿌듯함, 지속적으로 도움 주고자 하는 마음
2023. 9. 6.(수) 20:00, 5주 간 하게 되었던 멘토링이 마무리되었다. 8명 모집에 딱 1명이 지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약간 실망을 하긴 했지만, 8명한테 줘야 할 에너지를 1명에게 쏟아내며 열심히 했다.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하게 된 멘토링이라 많이 떨리기도 했고 “멘티가 중도 포기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지만 결국 성공적으로 끝냈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아직 직무에서의 부족함이 있었고 겸직 이슈로 많은 고민을 했는데, 실장님과 본부장님께서 좋은 경험이 될 거라는 응원에 힘입어 멘토링을 시작하게 되었다.
강의 3회, 과제 4회 교안 준비와 과제 선정 등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업체 쪽에서도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좋은 교안이 나온 것 같다.
취준생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내가 가진 경험을 제공하여 조금은 시행착오를 덜 겪었으면 했다.
1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나’와 ‘안전/보건관리자’에 대해 잘 알려주었고, 정확한 멘티의 속마음은 모르지만 ‘나’는 후회 없다.
멘티가 그래도 ‘멘토링을 받는 그 시간은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이야기해 줬을 때 내 맘속에서 뿌듯함이 느껴졌다.
향후에도 이런 제안이 있으면 취준생들을 위해 계속 도움을 주고 싶고, 더 좋은 사회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