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9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마리아리
Dec 19. 2023
아이의 찬란한 모험
아이가
큰
산을 넘는다.
그 산에 사는 커다란
거인이 아이를 막아선다.
아이는
여기에 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
거인과
마
주 선다.
아이가 나아간다.
거인에게
뒤로 밀리고
앞으로 밀린다.
이리저리 날
아
갔다가도 다시 앞으로.
아이는
끝내 거인을 쓰러뜨리고 산을 넘는다.
아이가 바다
앞에 마주 선다.
아이는 거침없이 바다로 뛰어든다.
폭풍우가 몰아쳐도,
파도에 휩쓸려도,
바다 괴물이 아이를 집어삼키려 해도,
아이는 마냥 웃는다.
물과 아이는 하나가 된다.
아이는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다.
찬란한 모험 뒤 아이는 성장한다.
아이는 그렇게 아빠와 모험을 한다.
<아이의 찬란한 모험
. 마리아리.2023
>
keyword
아이
이야기
모험
마리아리
소속
극단같이가치
직업
예술가
삶과 나 사이에 틈, 틈 메우는 시간. 틈을 찾고 틈을 메운다. 우리 무엇으로 그 틈을 메워 가나요?
구독자
2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달님은 본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