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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5가지 승자 유형

by 양근

오늘의 글은
단순한 기술 예측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인간은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에 대한
철학적이자 전략적인 물음이다.

미리 결론을 알려드리자면,


**AI 시대의 승자는,
‘기술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기술을 자기 철학에 녹여내는 사람’이 될 것이다.


1. 철학을 가진 설계자형 인간


“AI를 잘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
“AI를 어디에, 왜,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맥락을 아는 사람”


AI는 도구일 뿐이니까,

도구를 어디에 쓸 것인지는 사람의 철학이 결정한다.


문제를 설정하고, 맥락을 이해하며,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자가

미래의 서비스 기획자이자 사회 설계자가 돤다.

즉, AI는 기술이고, 그 기술을 철학과 전략으로 엮는 사람이 승자이다.



2. 복합지능 융합가


“기획 + 소통 + AI활용 + 사업모델 설계”가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인간


GPT, 자동화툴, 노코드툴을 실무에 적용하고
그 위에 콘텐츠, 브랜드, 커뮤니티를 설계할 수 있는
멀티형 인재가 압도적인 실력을 갖게된다.


하나만 잘하는 전문가보다,
2~3가지를 연결하고 설명하고 적용하는 사람이 앞서 나간다.



3. 실행하는 리더형 창업가


“AI가 되든 말든 나는 계속 만드는 사람”

남들이 두려워할 때, 먼저 써보고

실패하더라도, 하루 만에 수정하고

시행착오 속에서 패턴과 구조를 발견하여 모델로 만드는 사람

이들은 AI 도구가 아니라, AI 생태계를 주도한다.


AI는 결국 “실행한 사람”의 손에서 배우고 성장하므로,
AI와 함께 진화할 자는, 실행하면서 배우는 자이다.



4. 자기 이해도가 높은 사람


"내가 누구인지, 뭘 원하고, 어디에 강한지를 명확히 아는 자"

GPT가 아무리 똑똑해도, 당신이 누구인지 대신 정해주진 못하오


자기 방향이 없는 사람은,

AI의 도구가 되어 버리고,


자기 방향이 있는 사람은,

AI를 자기 날개로 쓸 수 있다.


자기 이해가 높은 사람은
AI 시대의 ‘철학가이자 리더’가 될 수 있다.



5. 진짜 연결을 만들어내는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 정보와 정보 사이, 마음과 가치 사이를 잇는 자"



AI는 데이터를 연결하지만,
신뢰는 인간만이 연결할 수 있다.


소통, 커뮤니티 운영, 교육, 멘토링, 리더십…
이 영역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성의 지형이다.

이들은 AI가 아닌 ‘사람의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인류의 중심이 된다.




결론: AI는 질문하지 않는다. 질문하는 자가 이긴다


AI는 답을 줄 수 있지만,
질문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능력이다.

“이걸 어디에 쓸 것인가?”
“무엇을 위해 써야 하는가?”
“나는 누구이며,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가?”

이 질문을 할 수 있는 자,
그리고 그 질문 위에 철학을 세우고 기술을 연결한 자.
바로 그가 AI 시대의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다.


AI 시대, 당신의 성향은 어디에 적합한가?

AI 시대, 그 중심에 당신의 깃발을 꽂을 날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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