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 멘탈관리소] 늑대임원의 오프더레코드(3)

우리 조직의 소통 온도는 몇 도?

by 다온

분명 대화를 하자고 불렀는데 어느순간 보면 나만 말하고 있다.

말은 통하는 데 마음이 안 닿는 느낌이랄까.

가르치려고 한 말은 아닌데 이미 듣는 사람들은 나를 '꼰대'라고 한다.


회의시간에는 한마디도 안하던 사람들이 단톡방에서는 활발하게 이야기한다.

직접 말하는 것보다 텍스트로 표현하는게 편하단다.


그러다 답답해서 한마디 하기라도 하면 면담을 신청한다.

조언이 '압박'으로 느껴져 힘들다는 하소연이다.

나는 예전에 누군가 조언해주면 감사하다고 생각한 것 같은데..

괜히 오해할까봐 아무 말도 못하게 된다.


자율을 존중하면 방관이라 하고,

관심을 보이면 간섭이라고 한다.

같은 말을 해도 세대마다 온도가 달라서

어느 수준으로 말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이런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제대로 소통할 수 있을까?


'말하는' 리더십보다 '듣는' 리더십!

요즘 세대는 평가보다 경청에 더 반응합니다.

조언 대신 질문으로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왜 그렇게 생각했어요?"는 지적이 아니라 관심의 신호입니다.


'자율'과 '방임'의 경계를 명확히 하세요!

자율은 자유가 아니라 책임의 다른 표현이에요.

방향을 주되 통제하지 않고, 기준을 주되 감시하지 않는 태도.

그 균형이 세대 간 신뢰를 쌓습니다.


리더가 먼저 '학습자'가 되어보기!

새로운 세대의 언어, 일하는 방식, 가치관을 배우려는 리더는

존경을 넘어 '존중'을 얻습니다.

리더의 배움은 조직의 문화가 되고,

구성원들도 스스로 학습하게 합니다.




구리소장의 한마디


세대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리더가 모든 걸 이해할 필요는 없어요.

대신 '이해하려는 태도'는 보여줘야 합니다.

리더가 먼저 손을 내밀면,

조직만의 새로운 언어가 생겨납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일잘러 멘탈관리소] 늑대임원의 오프더레코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