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긴장과 불안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2018년 가을

며칠째 불면증으로 두통이 생겼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상담소에 갈수없었다.

거실에서 책, 핸드폰 붙잡고 통화해도 꽉 막힌 고구마다. 터벅터벅 걸어서 독서모임 장소에 도착했다. 엉켜있는 실뭉치를 풀지 못해 책상에 엎드렸다.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언니가 말했다.

언니 : "괜찮니?? "

나: "....."

언니: "언니가.. 법륜스님의 정토회 다니는데.. 많이 힘들면 다녀보는 게 어때?"

나 : "정??? 뭐요.."

언니 :"법륜스님이 하는 불교인데.. "

스마트폰으로 황금물결이 바람에 날리는 동영상을 보여주었다.(다시 한번 자료 찾아보기) '나를 알아가는 공부'글귀 눈에 띄었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사람이지? 과거는? 한번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집으로 가는 길 언니를 붙잡고 질문했다. 정토불교대학 다니기 전 큰 벽이 남편이 기독교 집안이다. 강력하게 반대하는 남편의 뿌리치고 수업을 들으러 갔다.

법당에 문을 여는데 설레면서 떨린다. 방석, 염주, 부처님, 10분 명상- 자동차 소리. 아이들이 소리 등이 낯선 두 눈을 초점을 맞추기 어려웠다. 벽면에 가득 채워진 스크린 화면에 법문 시작했다.

5년 전이라서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지금 내가 어떻게 태어나고 사람과 환경으로 말하신 거 같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질문이고 생각이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스님 말씀에 갈색 방석에 앉아서 어깨를 흐느끼면서 울었다.

풀리지 않는 실뭉치를 풀어지면서 내 안에 답을 찾았다.

[한 번도 나를 사랑한 적이 없었다. ]

이런 내가 싫고 , 다시 태어날 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싶었다. 삶이 힘들고 지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라 말했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 자신이.. 지구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인데.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런 나에게 미안해서 어깨를 흐느끼면서 울었다.

이제부터라도 사랑하겠다

힘든 시간 견디고 살아와줘서 고맙다고.

그런 나에게 다가가서 안았다.

한 번도 너를 사랑하지 않아서 미안해.

첫 수업.. 두 번째.. 세 번째 수업 계속해서 울었다.

긴장과 불안에서 자유롭고 싶었다. 스님께서 긴장과 불안이 많은 사람은..

108배 기도를 할 때 절을 할 때 [ 마음이 편안하고 가볍습니다] 기도문을 하라고 하셨다.

5년이 넘게 간절히 기도를 하니 마음이 깃털처럼 가벼워지고 있다.

© j_h, 출처 Unsplash

( 108배 효과에 대해서 자료.)

108배

불교에서는 인간의 모든 고민이나 고통을 번뇌라 일컫고 이는 집착(klesa)을 뜻하는데, 인간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이나 물질에 집착하고 덧없는 것들이 영원할 것이라 믿으며 그러한 것에 집착하면 인간의 마음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으며 삶과 외부환경에 대하여 바르게 지각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번뇌를 백여덟 가지로 열거하고 있는데, 이는 눈, 귀, 코, 혀, 몸, 의지의 여섯 가지 감각기관에서 일어나는 색깔, 소리, 냄새, 맛, 감각, 의식의 여섯 가지 대상과 이들과 접촉해서 좋고, 나쁘고,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은 세 가지 인식작용이 상호작용하여 6×3＝18로서 열여덟 가지 번뇌가 생긴다.

그리고 색깔, 소리, 냄새, 맛, 감각, 의식에 대하여 즐겁고 기쁜 마음이 생기거나 괴롭고 언짢은 마음이 생기거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상태가 되는 세 가지 감정이 발생하여 6×3＝18로서 열여덟 가지 번뇌가 생긴다. 감각기관과 대상에 의한 번뇌를 합하면 서른여섯 가지 번뇌이며 이 번뇌는 다시 과거, 현재, 미래에 따른 번뇌가 있으므로 36×3＝108로서 인간의 번뇌는 모두 백여덟 가지가 된다. 이 같은 번뇌에 빠져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 삼매 혹은 자기초월에 이르도록 불교에서는 백팔 참회문을 외우며 백팔배로 수행하기를 권장한다.

108배 효과

스트레스 해소

전신근육으로 강화운동

무의식의 개선

수영 한시간의 효과

무릎근육 강화

명상효과 - 행복호르몬 ...

일자목교정- 목디스크 강화

뇌혈류도 좋아져서 뇌졸중예방- 치매예방

당뇨개선, 파킨슨, 대장암. 등..